국립세종수목원 내 사계절전시온실의 일부인 열대온실 모습. 수목원 내 일반 시설과 달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은 14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마치 사람은 오늘부터 수목원 내 '사계절전시온실'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목원 측은 이에 해당되는 사람에게는 입장권을 팔 때 관련 스티커를 나눠 줄 예정이다.
수목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인 사계절전시온실은 정부가 정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세종시가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 속하는 현재는 시간 당 최대 200명까지만 예약을 통해 입장객을 받고 있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제한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