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농어촌지역 탄소중립 실현방안 토론회

22일 충남도의회서 '영농형태양광' 논의

2021.10.24 14:44:09

[충북일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가 지난 22일 10시 충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농어촌지역 영농형태양광시설 발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1차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안인숙 사무국장과 남재작 농어업·농어촌탄소중립위원회 위원,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황성렬 충남기후에너지 시민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농특위는 농어촌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농어촌 주민이 배제되지 않고, 수용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총 5회의 찾아가는 지역토론회를 추진 중이다.

충남에서 열린 이번 1차 지역토론회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실증 사례'라는 내용으로 김창한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사무총장과 '영농형 태양광 발전 쟁점과 과제'라는 내용으로 김오열 충남먹거리연대 대표가 발표를 하고 지역 농민들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고. 비대면 참석자들의 의견도 종합토론에서 함께 논의했다.

안인숙 농특위 사무국장은 "탄소중립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농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배제되지 않는 '정의로운 전환'이 중요하다"며 "농어촌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