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7천만 원 확보"

음성중 5.52억, 진천 덕산중 6억, 이월중 4억 원

2021.10.28 11:18:1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28일 "충북 중부3군 관내 중학교 시설개선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7천만 원 교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교부금이 확보된 사업은 음성중학교 다목적교실 1동 보수 5억5천200만 원을 비롯해, 진천 덕산중 후관 교사 보수 6억1천300만 원, 진천 이월중 본관교사 창호교체 및 외벽방수 보수 4억100만 원 등 모두 15억6천600만 원이다.

음성중 다목적 교실은 2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심각한 누수와 내벽 마감재 탈락, 지속적 결로현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또 덕산중 후관 역시 1994년 준공 이후 27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고, 이월중 본관은 교실창호 노후화와 외벽 백화현상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위협받는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교부금으로 음성중은 내년 11월, 덕산중은 오는 2023년 3월, 이월중은 내년 9월까지 보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학습권 침해는 물론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노후 건물에 대한 보수가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중부3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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