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위,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토론회' 개최

2021.11.02 14:42:21

[충북일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치분권 마을 활동가들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 및 지역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황한식(부산대 명예교수)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 명예교수는 '자치분권 도시 부산을 향한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 전문위원인 신미영 구포이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또한 이송미 영도구 영도희망21 대표와 김수연 부산진구 하마터면 작은도서관 관장, 이형주 금정구 거꾸로놀이터 실무책임자가 현장의 주민자치회 실제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부산지역 주민자치회 위원 등 마을활동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순은 자치분권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의 성공여부는 주민들에게 달렸다"며 "주민자치회 및 마을활동가들이 지방정부의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견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자치분권위원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pcad.go.kr)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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