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소속 연구단체 '자치분권 의정연구회'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소속 연구단체 '자치분권 의정연구회'는 지난 3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서현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자치와 분권의 시대, 지방의회의 역할과 혁신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서 교수는 핀란드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과 핀란드 의회의 특징을 비교분석하고, 앞으로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자치분권 의정연구회 대표 양영순 의원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지방의회는 내년부터 지방자치법 개정과 인사권 독립 등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앞두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고 새롭게 마음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