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충북지원,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대책협의회 개최

2009.03.05 12:04:0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성태)은 이달 말께부터 MMA(최소시장접근물량) 수입쌀이 시중에 시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일 오전 10시30분 충북지원 회의실에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관련기관·단체 대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도·단속기관인 충북도청과 청주지검을 비롯해 소비자단체(주부클럽, YWCA 등), 생산자단체(한농연, 농민회 등), 유통곤사 충북지사, 곡물협회 등의 단체장 또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단체별 역할과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대책에 대한 협의를 벌인다.

그동안 충북지역에서 판매된 시판용 수입쌀은 지난 2006년도 4개업소 324t(중국쌀), 2007년도 9개업소 344t(중국 285, 미국 59), 2008년도 14개업소 272t(중국 188, 미국 84)으로 취급업체가 점차 늘고 있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16개 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지도와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정유통 농산물에 대한 신고는 1588-8112로 연락하면 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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