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동 함께 해요"

괴산군자원봉사센터회원들이 25일 괴산여성회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370세대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상현)는 올해 자원봉사자 배가 모집운동을 전개해 군 인구대비 16%가 자원봉사자로 활동에 참여토록 하고 자원봉사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확대, 인센티브를 부여 등을 통해 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이동목욕서비스 봉사활동도 펼쳐나가기로 한 가운데 지난 12일 사리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노인, 장애인 등 요보호대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으며 25일 괴산여성회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370세대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는 효율적 관리와 활동으로 80여개 봉사단체에서 700회에 걸쳐 5천9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과 함께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가정을 방문해 가사일 돕기, 도배공사, 사랑의 반찬나누기, 이동목욕봉사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이동목욕서비스 봉사활동은 1회에 4-5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며"봉사자가 거의 여성들로 남성목욕 수혜자들이 꺼려해 남성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많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