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에 학교 기본운영비 22억2천451만원을 추가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의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부담을 해소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액은 관내 142개교에 22억 2천451만 원으로, 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1천566만 원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집행현황을 조사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해당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본운영비로 편성해 교부했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학교 기본운영비 중 공공요금을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름철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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