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24일 7개 분야 9명의 민간전문가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4기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대외·문화·언론·안전·농업·청년 등 7개 분야 9명의 정책특별보좌관을 선정,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경제분야 조원권 전 우송대 교수 △대외분야 서준원 전 여의도연구원 이사·이만열 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 △문화분야 유태희 행복도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언론분야 임규모 프레스뉴스 세종본부장 △안전분야 이정기 합동참모본부 선임관찰관·박희용 전 세종경찰청장 △농업분야 임국화 농업회사법인 방앗간코리아㈜ 대표 △청년분야 정민기 대한체육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사 등이다.
이들은 비상임 위촉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 자문, 시정 주요 정책수립 제언 등 시정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정책특보단은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정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특보단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꾸준히 소통하고 정책을 꼼꼼히 살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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