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불정면 '직원 혁신사례집' 발간

괴산군 불정면사무소가 직원들의 혁신사례를 묶어 발간한 혁신사례 발표집인 '작은 변화로 미래를 여는 불정사람들'

괴산군 불정면(면장 최재국)은 직원들의 혁신사례를 묶은 혁신사례 발표집 '작은 변화로 미래를 여는 불정사람들'을 펴냈다.

불정면에 따르면 직원들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각자의 능력향상을 통한 직장 내 새로운 활력을 주는 신바람 나는 분위기 조성하고 이를 통해 면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혁신발표를 실시해 왔으며 이를 묶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발표집은 159쪽 분량으로 매주 월요일 직원조회 시 독서, 여행, 축제참가, 군정발전방안 등에 대해 변화조, 혁신조, 개혁조, 감격조 등 4개조로 편성,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40회에 걸쳐 실시한 혁신사례를 모았다.

사레집에는 우경동 총무담당의 '두바이의 선택'과 정미훈 민원담당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조언 10가지'를 비롯해 '지상춘시의 꽃으로 피기보다 새가 되어 날아가리', '복지도우미 및 장애인행정도우미 활용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사례가 소개됐다.

또 정영훈 총무담당직원의 서번트 리더십을 읽고, 이옥자 산업담당직원의 나는 어떤 타입, 장종덕 산업담당의 선무당 지식 또는 잘못한 의학상식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있어 소중하고도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돼 있다.

최재국 면장은 "사례발표를 매개체로 지식습득, 간접경험, 정보공유로 직원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우수사례는 면정에 접목시켜 주민과 함께하는 공직자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