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작페스티벌, 음성의 명품작물 빛내며 막 내려

첫 통합축제 성황…관람객에게 즐거움 선사
청결고추, 인삼 복숭아 재배농가 짭잘한 수익 올려

2022.10.10 12:45:38

2022음성명작페스티벌 명품장터 거리 모습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5∼9일 열린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6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페스티벌 축제기간 전국에서 12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음성청결고추, 화훼, 인삼 재배농가들이 짭잘한 판매 수익을 올렸다.

지역축제 통합 이후 처음 열린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첫째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기존 농산물 축제에서 볼 수 없던 농촌의 사계절을 표현한 주제 공연과 공모로 제작한 MZ포토존, 팜크닉, 명작극장 등 새로운 시도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2음성명작페스티에서 한봉걸 씨(사진 가운데)가 '음성명작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 음성명작 시상에서 △대상은 한봉걸 씨(복숭아)가 차지했다.

농산물 체험부스 운영평가에서는 △최우수 생극면 △우수 원남면 △장려는 대소면이 수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축제로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명품 축제로 거듭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 인삼판매장.

진짜 농부를 찾아라, 명품 락공연, 명품 보이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났고, 체험존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최고의 인기는 '보물곳간을 열어라'로 방문객들이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열쇠를 찾아 보물곳간 문을 열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 등 음성군의 명품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품장터도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