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음식점·급식업체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충북농관원, 6~17일까지 12일간

2009.04.05 20:47:49

충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김성태)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2일간 유명음식점과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충북농관원에 따르면 충북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71명과 1천800명의 농산물명예감시원 중 정예명예감시원 160명을 중심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단속기간 동안 유명음식점과 급식업체 남품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유전자변형농산물 포함)표시 일제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농관원은 봄 행락철과 결혼 시즌을 맞아 토요일과 일요일 단속이 느슨한 틈을 이용해 예식장과 관광지 등의 음식점에서 원산지 부정유통 행위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공휴일 음식점·관광지 특별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농관원은 지난해 특별사법경찰을 25명에서 71명으로 확대해 원산지표시 단속을 벌인 결과 2008년 7월 8일부터 현재까지 62개 업소를 적발, 허위표시를 한 43개 업소는 형사처분 했으며 표시를 하지 않은 19개 업소에 대해서는 2천9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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