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상공인 대상 '업종전환 교육' 실시

괴산군은 음성소상공인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괴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과 지식·정보제공을 위한 업종전환 패키지 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8-17일까지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자본 창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철저한 창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업종전환 및 재 창업자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성공창업자와의 대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창업아이템 선정 및 상권입지 분석, 점포활성화와 서비스 마인드, 업종전환 시 지리적 특성과 특화주요아이템 전략, 창업 시뮬레이션 등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창업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심화교육에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재창업, 업종전환 시 주요아이템전략, 괴산상권 특성파악과 업종전환, 성공특화전략에 대한 집중 교육이 실시되고 현장실습은 성공업체를 방문해 현장체험과 상권분석 등을 통해 실전감각을 습득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교육 종료 후에도 교육생 사후관리를 위해 비 창업자에게 교육수료생 상호 정보교환과 협력을 위한 수첩을 제작해 센터 자체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패키지교육 이수자중 희망자에 한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해 5천만원까지 우대자금을 대출해 줄 계획이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정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3%의 이자를 지원해 주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