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감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준공

도·농 상생 및 농업·농촌 미래상 제시

2009.04.08 13:50:10

음성군 감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착공 4년만에 완공돼 8일 감곡면 오궁리 복숭아 홍보관에서 준공식이 열렸다.

음성군 감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착공 4년만에 완공돼 8일 감곡면 오궁리 복숭아 홍보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농촌을 유지ㆍ보존하고 쾌적함을 증진시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토의 균형발전도모를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04년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후 총 61억5천을 투입, 기본계획 및 설계, 수차례에 걸친 공청회 등을 거쳐 2005년 착공 1단계 사업인 공원 및 복숭아 꽃길조성 등 17개 공정에 대해 2007년에 공사를 마쳤다.

이후 2008년에 2단계 사업을 시작, 가로등 및 소프트웨어사업 등 5개 공정을 완료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과거 정부 주도형인 하향식 개발이 아닌 주민 참여형 상향식 개발사업으로 추진돼 큰 의미와 함께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귀감을 보여준 전국 최초이자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박수광 음성군수, 이필용 도의원, 정지태 군의원, 김종훈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 신동원 사업추진위원장 시공회사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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