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직자들의 아름다운 기부

2022.11.30 18:08:09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공직자들의 기증품 판매수익금이 3년째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30일 직원들의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천만 원을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연수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장, 강상훈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시가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지난달 열린 기증품 판매행사는 시민들의 큰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고, 1천만 원의 수익금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으로 전달된 수익금은 관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 직원과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모여진 기부금이 올해도 꼭 필요한 곳에 값지게 쓰여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