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꽃동네, 미국 분원 총격사건 '충격'

2009.04.08 19:50:54

음성 꽃동네가 미국에 설립한 캘리포니아주 테메큘라 꽃동네의 총격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다.

음성 꽃동네 관계자는 "8일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보고 사건을 알게 됐다"며 "현장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고 연락도 되지 않고 있다'며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테메큘라 꽃동네에는 한국인 수녀 3명과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꽃동네는 지난 99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처음 꽃동네를 설립해 현재 4곳에 분원을 설치했다. 이번에 총격사고가 발생한 테메큘라 꽃동네는 지난 2002년 10월19일 축복식을 가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1명이 숨지고 3명의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태이고 사상자는 모두 한국인이나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음성/노광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