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전통산업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

괴산군이 고추산업 등 전통산업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실시한 전통산업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까지 1억원을 지원받아 전통산업 특허전략 컨설팅과 특허맵 구축, 지적재산권 관리화, 마케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다.

특히 괴산 전통산업의 선진국형 산업화을 위한 명품화 전략, 고부가가치 2차 산업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고추를 이용한 장류 식품 분야 및 인접분야의 특허맵 구축 등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또한 파란고춧가루, 녹용고추장, 사과고추장, 당과 혈압을 낮추는 약효를 가진 고추생산 등 고추를 가공한 고추장 등 차별화해 특허 및 상표등록, 고객확보 방안, 마케팅 부분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선한농부마을(대표 신동순), 괴산고추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이재명), 바심종합식품(대표 권오분), 새재골(대표 박명희), 하늘사랑(대표 김금자), 학농산물식품(대표 이기화), 한초식품(대표 허만복) 등 7곳이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8일 군청회의실에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충북지식센터, 선정업체 및 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산업지식재산 경쟁력제고지원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