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서 세밑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22.12.11 09:56:10

다정초 학부모회 등 관내 3개 단체가 경로당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충북일보]연말 세종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지고 있다.

세종시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위원회(위원장 서미애)와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다정동분회(회장 옥치국)는 지난 9일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다정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유희선)와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배추(20㎏) 8박스를 직접 담가 관내 경로당 8곳에 전달하며 연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선 다정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김치나눔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난방비 600만원을 전달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창원)은 '온기 나눔 지원 사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9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성재)에 난방비 600만 원을 전달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장군면(면장 정은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온기 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남양유업 세종공장으로부터 지원받은 난방비 지원금 600만원을 마을회관 8곳과 노인회에 전달했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 요즘, 사회적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활발히 이어 나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라이온스클럽(회장 오가영)도 이날 조치원읍장실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아동청소년 6명에게 50만 원씩 전달했다.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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