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24일 오후 4시20분에 세종예술의전당 로비에서 '송년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황미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사라장&비르투오지 공연에 앞서 열리며 지난 10월 창단 이후 연습해온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송년 특별 연주회는 클래식 공연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창단 정기 공연에 앞서 선보이는 작은 음악회이다.
청소년교향악단은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피터워락의 카프리올 모음곡 중 바스당스, 파반, 마타친스와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OST)으로 유명한 가르델의 탱고곡 코르우나 카베사를 연주한다.
이날 공연은 무료다.
세종시립청소년 교향악단은 지난 10월 창단돼 현재 35명의 예능단원이 활동하고 있고,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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