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밭두렁 태우던 70대 할머니 화상

2009.04.12 16:14:27

지난 11일 오전 9시30분께 괴산군 장연면 신대리 야산에서 밭두렁을 태우던 A(75·여)씨가 인근 야산으로 번진 불로 얼굴과 손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300㎡의 잡목 등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A씨가 밭두렁을 태우던 중 불이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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