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충주대, 태양광 인재 양성 협약체결

박수광 음성군수와 박준훈 충주대 첨단과학기술대학장이 15일 음성군청에서 태양광산업 관련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고 우수인재 양성과 공급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음성군과 충주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태양광산업 관련 인재양성을 위해 15일 전국 최초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박수광 음성군수와 박준훈 충주대 첨단과학기술대학장은 이날 음성군청에서 인재양성 및 행정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우수인재 양성과 공급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주대는 주문식 태양광 트랙 교과과정을 운용해 전문 인력 공급을 공급하고 음성군의 기업유치에 따른 발전 원동력 제공과 관련 연구기관과의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또 음성군은 태양광 관련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고 군이 태양광산업의 메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은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이 용이하게 됐으며 충주대는 지방대학으로서의 경쟁력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음성지역에는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현대중공업과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경동솔라가 입주해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