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부단체장, 재정 조기집행 성공 다짐

2009.04.21 17:43:58

충북도내 12개 시ㆍ군 부단체장들이 21일 괴산군청에서 회의를 갖고 재정 조기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할 것과 사전예방을 통해 조기집행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을 다짐했다.

충북도내 12개 시ㆍ군 부단체장들이 21일 괴산군청에서 회의를 갖고 재정 조기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할 것과 사전예방을 통해 조기집행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을 다짐했다.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박경배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서는 △낭비ㆍ비효율적인 예산집행 근절을 위한 예산실명제 운영 △선금 지급방식 개선 및 하도급대금 지급 확인 강화 등을 통한 조기집행 관련 제도의 현실화 △점검 및 평가 확대를 통한 조기집행 △감리감독자 실명제 및 주민참여 공사감독제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도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시·군별로 조기집행 건실화 방안을 수립·시행할 것과 유사·중복사업 통폐합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투자 등 효율적인 집행사례를 발굴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예산집행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 자치단체는 실적 평가 시 감점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노광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