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7개 군, 숙명여대와 인재육성 협약

2009.04.23 13:34:06

음성군을 비롯한 충북 도내 7개 군이 23일 전북 순창군 청소년센터에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한영실)와 지역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 군에 따르면 이날 전국 86개 군이 숙명여대와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도내에서는 증평, 괴산, 음성, 청원, 보은, 영동, 단양군 등 7개 군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군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여학생 1명은 해마다 군수 추천으로 숙명여대에 입학할 수 있게 됐다.

또 여성핵심인재 육성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2010학년도 신입생 선발 형태 중 하나로 자치단체 내 고등학교에서 고3 여학생 1명을 단체장이 추천해 입학시키는 제도인 지역핵심 인재 전형제도를 마련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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