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 갑산1리, 원남 하로1리 '범죄없는 마을' 수상

충북 3곳 선중 중 음성만 두 곳 기염

2009.04.26 16:06:13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와 원남면 하로1리가 검찰청이 주관하는 '2008 범죄없는 마을'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범죄없는 마을' 표창은 지역주민의 준법노력으로 1년간 범죄가 없었던 마을에 대해 명예를 부여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함양함으로써 준법 풍토 확산을 취지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 청주지검검찰청회의실에서는 소이면 갑산1리 남기수(75)씨가 법무부장관 표창을, 원남면 하로1리 윤병의(55) 이장과 소이면 갑산1리 권기환(69)씨가 각각 도지사와 검사장 공동표창을 받았다.

제46회 법의 날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준법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한 음성군청 홍경옥(행정8급ㆍ45)씨가 범죄 없는 마을 육성 유공공무원으로 검사장표창을 받게 됐다.

충북에서는 청원군소재 산덕리를 포함해 총 3곳이 범죄없는 마을을 수상하였는데 음성군에서만 두 곳이 표창을 받게 되어 살기 좋은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됐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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