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장애인연합회원과 도문시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30일 음성군을 방문해 박수광 군수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장애인 처우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중국 길림성장애인연합회(회장 배어금)회원과 도문시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한·중 장애인단체 국제교류를 통한 친선을 도모하고자 30일 음성군을 방문했다.
길림성장애인연합회의 이날 음성방문은 장애인단체의 상호방문을 통한 문화교류로 재활정보의 공유와 양국 간 교류를 통한 장애인복지에 기여하고자 음성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용국)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음성군을 방문한 이들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관련시설을 둘러봤으며 이에 앞서 박수광 군수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장애인 처우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1일에는 꽃동네를 방문하는 등 양 단체 간 친목도모행사, 선진지 등을 견학하고 오는 3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장애인연합회는 한·중 간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2008년 7월2일 중국 도문시를 방문, 도문시지체장애인연합회와 자매결연을 가졌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