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이주여성 진료 통역서비스

2009.05.06 13:05:47

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가 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생식보건 증진을 위해 공모한 국제결혼이주여성 건강증진 통역서비스 지원사업에 시범보건소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지역 내에 정착한 국제결혼이주여성 통역요원 2명(필리핀, 베트남)을 선발해 오는 11월20일까지 보건소 통역요원으로서 활용하게 된다.

선발된 통역요원들은 국제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이 보건소 이용 및 가정방문 서비스 제공시 통역을 지원하게 되며 보건소 건강관련 교육·상담·진료 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통역요원을 통해 이주여성들과 그 가족들이 보건소 이용 시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등을 도와 이주여성의 조기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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