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면민 한마당축제 오는 9일 개최

2009.05.07 13:17:22

지난해 열린 문광면민 한마당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윷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괴산 문광면민의 한마당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9일 오전 10시 문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전 면민이 축제의 주최가 돼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문광면 번영회(회장 최면국)주관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면민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면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출향인사 및 자매결연을 가진 소비자 200여명이 초청되고 지역 어르신, 마을주민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농간 우의와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 식전행사로 주부농악대와 에어로빅 경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가운데 본행사로 윷놀이, 노래자랑, 명랑운동회와 함께 시골원조 절임배추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최면국 회장은"이번 행사는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한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한마당 축제로 펼쳐진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문광면은 1996년부터 절임배추 생산을 처음으로 실시해 대도시 주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괴산청결고추와 함께 전국최고의 농·특산물 재배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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