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첫 여성인력 활용 간담회

2009.05.10 16:51:07

여성인력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과 여성 친화적 지역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가 11일 음성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음성군에 따르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가 주관하는 이날 간담회는 음성읍 내 한 음식점에서 관계공무원, 음성상공회의소, 산업·농공단지 관계자,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여성과 구인난으로 힘들어 하는 기업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기업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지역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기로 했다.

정현옥 새일본부 취업설계사는 "취업시장에서 상대적 약자인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해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여성 근로자에 대한 의식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본부는 음성군여성회관에 취업상담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여성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돕는가 하면 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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