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둔 여세를 몰아 이번 48회 도민체전에서도 전 종목 상위 입상을 통해 음성군의 체육 강군 이미지를 재 달성하고자 합니다."
정구 등 23개 종목에 참가하는 임원 96명과 선수 239명 등 총 335명을 이끌고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음성군선수단의 안병윤 총감독(사진)은 이 같이 밝히고"지난해 12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선수들은 기초체력 강화훈련과 강도 높은 실지 적응훈련을 마무리하고 지금은 선수단의 사기가 그 어느 때 보다 충천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음성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음성군선수단 모두는 9만여 군민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필코 이번 도민체전에서 상위에 입상 하겠다는 각오이다.
안 감독은 "강세 종목으로는 정구를 비롯해 실용자전거, 볼링, 유도, 보디빌딩, 게이트볼 6개 종목과 지난 체전에서 두각을 보였던 육상, 족구, 골프, 배구 등에 기대를 걸고 있고 타 종목 또한 선전한다"면 "상위입상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