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정신력과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상위권 진입에 달성하겠습니다."
13-15일까지 제천시에서 펼쳐지는 48회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괴산군선수단 우정원 총감독(사진)의 비장한 각오이다.
괴산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임원 99명과 선수 207명 등 총 306명이 22개 종목에 출전하며 상위권 진입이 유망한 육상을 비롯한 검도, 테니스, 배구, 보디빌더, 골프, 궁도 등의 종목에 대한 집중훈련을 실시해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 등 철저한 준비로 사기가 충천해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45회 도민체전에서 2위에 입상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이번 대회 목표인 상위권 진입이 달성될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우 감독은"그 동안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임원과 혼연일체로 상위권 진입 달성을 이룩해 내겠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