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의회 상생 위한 합동연찬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중부4군 의회는 11일 괴산군의회(의장 노승균)주관으로 각 지역 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농업연구소에서 합동연찬회를 갖고 의회 간 우의증진은 물론 지역의 공동발전과 상생을 도모했다.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중부4군 의회는 11일 괴산농업연구소에서 상생을 위한 합동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괴산군의회(의장 노승균)주관으로 각 지역 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간 우의증진은 물론 지역의 공동발전과 상생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수희 충북개발연구원장의 '지역개발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과 정보교류로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와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 중부4군 의회는 친환경 농·특산품 공동브랜드화 사업과 지역축제 연계방안, 솔라시티 등 녹색성장 육성전략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고 의회 차원의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괴산호 산막이 옛길 체험 등 화합행사도 가졌다.

노승균 의장은"이날 합동연찬회를 통해 중부4군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연찬회는 2007년 음성군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래 이날 두 번째로 열렸으며 앞으로 매년 중부4군을 순회하며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로 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