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정화종합물류와 투자협약 체결

음성군은 12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주)정화종합물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은 12일 물류유통기업인 (주)정화종합물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정우택 충북지사와 박수광 음성군수, 박용규 (주)정화종합물류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투자금액 560억원, 고용인원 180여명에 이르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정화종합물류는 국내의 물류유통은 물론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감곡면 상우리 일대 4만5천735㎡ 부지에 2010년까지 약 5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지금까지 투자유치 총액 2조1천678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이끌어냈으며 5천180여명의 고용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또 공격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조기에 투자를 이끌어 낼 방침이며 전국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9만여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정화종합물류가 들어서는 감곡면 상우리 지역은 수도권과 가깝고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전국 물류 유통산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