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읍 괴산중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과 우레탄트랙이 갖춰져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학습은 물론 방과 후 지역주민들의 운동 및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됐다.
괴산군 괴산읍 괴산중학교(교장 연순동)에 인조잔디 운동장과 우레탄트랙이 갖춰져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학습은 물론 방과 후 지역주민들의 운동 및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됐다.
이 학교에 따르면 군비 4억4천만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2억8천만원 등 모두 7억2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공사에 들어가 9개월만인 이날 완공해 준공식을 가졌다.
주요시설물로는 6천642㎡ 면적에 인조잔디 운동장 1면(100m×62m)과 다목적구장(1천159㎡), 우레탄트랙(직선 100m 3레인, 곡선 1레인), 생활체육시설, 기타 편익시설 등이 갖춰졌다.
연순동 교장은"학생들이 체육활동시간에 넘어져 종종 다치는 사례가 있었다"며"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으로 이제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지역주민들에게 생활 체육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돼 학교와 지역주민 간 더욱 친밀감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용 충북교육감과 임각수 괴산군수,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을 축하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