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암 예방 강연회

2009.05.25 11:27:18

옥천군보건소는 요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암예방 강연회를 가졌다.

옥천군보건소(소장 권오석)는 옥천군 요식업소에 종사하는 위생교육 대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강연회를 가졌다.

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충북대 예방의학과 김용대 교수를 초빙하여 생활습관과 암예방 수칙준수, 조기검진을 통해서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교수는 한국인에게 흔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은 비교적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을 경우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고 위암의 경우 조기진단만 되면 90%이상이 완치되고 대장암과 자궁경부암은 암 검진으로 암 전단계의 병변을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암 발생 자체를 줄일 수 있다고 겅연했다.

또 암 조기 검진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이상이나 증상이 없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될 때 검사를 받음으로서 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으며, 설령 암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조기에 검진을 받아 치료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조기검진을 강조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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