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전지사 총리후보로 거론

2007.03.01 06:57:33

노무현 대통령이 탈당 후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 국무총리 후보군에 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거론되고 있다.

이원종 전 충북지사는 충청권 인사로서 대선을 앞두고 중립성을 지킬 수 있다는 강점 때문에, 김우식 과학기술 부총리 등과 함께 유력 후보로 분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원종 전 지사는 정계 진출은 물론 입각조차 고사하고 있어, 충북 출신 국무총리 탄생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충북도민들은 “이원종 전 지사가 국무총리에 기용되면 충북으로서도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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