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돈 상습갈취 20대 영장

2009.07.29 13:23:44

옥천경찰서는 29일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들을 협박, 수십 차례에 걸쳐 돈을 빼앗은 A(25) 씨에 대해 상습공갈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5년 11월15일 오후 2시께 옥천군 옥천읍 인력소개소에서 후배인 B(21)씨에게 일자리를 소개해 주었는데 성의 표시가 없다며 폭행한 뒤 5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2007년 12월까지 후배 3명으로부터 43차례에 걸쳐 1천70만원을 빼앗은 혐의이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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