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인플루엔자대책본부 운영

2009.08.03 11:12:34

옥천군은 신종 인플루엔자 국가전염병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지난달 29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범석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대책반, 재난운영팀, 예산홍보팀, 사회보장팀 등 36명으로 기존 보건소에서 주요실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환자 관리, 예방, 진단, 인력지원, 사망자 관리 등을 하게 된다.

특히, 대유행시 유행의 속도와 규모를 늦추고 중증환자와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봉쇄차단이 아닌, 치료중심의 정책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치료, 예방물품과 치료거점병원 등을 확보하고 집단 발생, 경계단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여름 휴가기간이 지나고 인플루엔자의 발생, 확산 될 것을 우려해 신속한 신고로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신고센터' 운영과 교육, 홍보 등으로 대처키로 했다.

한편 3일 현재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는 옥천은 없으며 충북에선 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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