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예산편성 투명성 강화

내달 4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2009.08.13 11:53:41

옥천군이 매주목요일 열리는 군정업무협의회를 토론형식으로 현안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옥천군이 군정업무협의회 진행시 획일적 보고 형식을 탈피하고 토론과 의견수렴 방식으로 전환해 군정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매주 목요일 부군수 주재 군정업무협의회를 단순한 보고식이 아닌 현안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논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에 각 실과별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나 시책 중 문제점이 도출되었거나 예상되는 사업, 다양한 의견청취가 필요한 사업, 개선이 필요한 사업 등을 토론안건으로 선정해 협의하고 있다.

군은 올 연말까지 '폐철도부지도시숲조성사업','대청호쉼터조성사업''신문화공간조성사업' 등 모두 24개의 안건을 선정해 모두가 공감하고 좋은 생각과 의견수렴으로 효율적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에 있다.

군관계자는 "편협적인 사고보다는 객관적으로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체계적인 사업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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