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쌀 직불금 신청 감소

4천695건… 지난해 比 12.2%↓

2009.08.18 14:57:20

옥천군은 2009년도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급 등록을 15일 마친 결과 4천695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5천656건에 비해 12.2%(691건)가 줄어든 수치다.

쌀직불금 신청은 논농업에 직접 종사는 농업인이어야 하며 농지 소재지에 실제 거주하고 농업이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자와 농지면적이 1천㎡ 미만인자는 제외 등 신청자격과 요건이 강화되면서 신청이 많이 감소했다.

지난해까지는 도시거주자도 쌀 농사를 지으면 쌀직불금을 탈 수도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농업이 주업(농지 1만㎡이상경작, 연간농산물 판매액 900만원 이상 등)인 사람으로 제한하는 등 대다수 도시거주자가 직불금 신청 포기와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에서 가장 많이 신청한 곳은 청산면으로 603건에 768.64ha이다.

군은 9월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11월1일 최종확정해 12월에 고정직불금을 내년 3월에는 변동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정직불금의 지급단가는 평균 70만원/ha 이고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에 따라 지급액을 결정한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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