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마산2리-서울 동화청과, 1사1촌 자매결연

2009.08.23 17:50:07

음성군 맹동면 마산2리(이장 강재중)와 서울 (주)동화청과(대표 호윤진)가 지난 21일 마산2리 마을회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서로 간 유기적인 협조와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음성군의 농·특산물인 '다올찬수박'의 주산지인 음성군 맹동면 마산2리(이장 강재중)와 서울 가락동시장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주)동화청과(대표 호윤진)가 지난 21일 마산2리 마을회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서로 간 유기적인 협조와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마산2리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수박'의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으뜸 농산물을 생산해 동화청과에 공급하고 동화청과는 이러한 '다올찬수박'을 전국 최고의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마산2리 주민들은 '다올찬수박'을 주 소득원으로 25농가에서 24㏊를 재배해 전국평균 농가소득의 2배 이상 고소득을 올리는 다올찬수박의 주산지다.

이날 결연식에서 강재중 이장은 "동화청과와 자매결연을 갖게 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윤진 동화청과 대표는 이에 "마산2리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결연식에는 마을주민과 동화청과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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