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신종플루 대책 마련

2009.08.24 13:22:22

괴산군은 신종플루 예방대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결정하고 군민과 유동인구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괴산서부병원을 거점 치료병원으로 메디칼프라자약국을 거점 약국으로 각각 지정하고 310명분에 대한 타미플루와 리렌자 확보했으며 필요시 치료약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청소년수련원 등 수련시설 4개소에 대해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수련현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확립해 각 읍·면 보건지소와 학교 보건교사를 연계한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집단 시설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주민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오는 27-30일까지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 기간 중 신종플루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행사장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실시, 손세정제 비치 등 초청소비자에 대한 사전 예방수칙을 안내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신종플루 예방 등에 대한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변화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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