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총력

거점약국 9개소·치료거점병원 1개소 운영

2009.08.25 13:33:38

음성군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권영동 부군수)는 신종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 최소화 전략 교육을 산하 전 공무원에게 실시하고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필요한 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약국 9개소와 치료 거점병원 1개소를 지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군민과 유동인구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기, 고위험군은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기관에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지역 거점 약국으로는 음성읍 미리약국, 세계로약국, 금왕읍 새서울약국, 금왕종로약국, 맹동면 오약국, 대소면 프라자약국, 삼성면 한사랑약국, 생극면 성원약국, 감곡면 온누리성진약국 등 9개소이며 치료 거점병원은 음성 금왕삼성병원 1개소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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