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햇사레복숭아 직거래장터 열어

2009.08.27 13:54:35

음성경찰서는 2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경찰서 광장에서 농촌경제에 보탬을 주고자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운영해 햇사레복숭아 80상자를 판매했다.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2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경찰서 광장에서 농촌경제에 보탬을 주고자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운영했다.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을 통한 서민 보호 및 농촌사랑 나눔 운동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음성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햇사레복숭아를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맛과 향이 우수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햇사레복숭아 80상자가 판매됐으며 농촌사랑 직거래 운동으로 지금까지 180상자가 판매되는 실적을 올렸다.

연정훈 서장은 "앞으로 음성지역의 농·특산물인 고추, 쌀 등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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