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촌빈집 정비 사업 순조

8월말 현재 49동 철거 완료… 군 홈페이지 홍보 효과

2009.08.31 11:33:17

괴산군이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빈집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읍·면으로부터 빈집정비 대상을 보고 받은 후 57동의 빈집정비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 사업에 본격 착수해 8월 말 현재 49동을 철거 완료했다.

또 나머지 8동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업에 따른 민원 발생 요인을 막기 위해 착수와 동시에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한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펼첬다.

또한 마을담당자의 직접방문을 통한 폭넓은 사업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렸으며 빈집정보를 괴산군홈페이지에 게재해 빈집정보를 원하는 도시민이나 귀농자 등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습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에 철저를 기했다.

한편, 농촌빈집 정비 사업은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 2조 2항에 의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농촌주택 또는 건축물 중 사고발생 위험이 높거나 주요도로 및 관광지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에 대해 50만원의 철거 비용 지원되는 사업이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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