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이원초 이기옥교사 교육사랑 공모 '최우수'

2009.10.20 14:45:19

제3회 함께 나누는 교육사랑 이야기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옥천 이원초 이기옥교사와 강상훈 학생.

충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제3회 함께 나누는 교육사랑 이야기' 공모전에서 옥천 이원초등학교 이기옥 교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기옥 교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부 양궁 금메달을 획득한 강상훈(5학년)학생과의 만남에서부터 역경을 이겨내고 쾌거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 교사는 2005년 3월1일자로 이원초등학교에 부임한 이래 양궁부 지도교사를 맡아오면서 남다른 열정을 갖고 강상훈 학생을 지도했다.

이원초에 재직하면서도 분교에서 근무하며 인연을 맺었던 강상훈 학생(당시 3학년)과 학부모를 설득하여 양궁부로 조기 발굴하였고 강상훈 학생의 통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현재에도 분교 사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기옥 교사는 부단한 자기연찬을 통해 양궁에 폭넓은 이론과 정보를 갖고 있으며 2010년도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금메달을 이루기 위해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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