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미술작가 45명 초청 팸 투어

2009.10.29 13:49:20

단양군이 오는 31일과 11월 1일 한국자연동인회 소속 미술작가 45명을 초청해 단양팔경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 투어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팸 투어는 풍경그리기, 관광지 관람, 관광설명회 등으로 진행되며 첫날인 31일 팸 투어 참가자들은 도담삼봉과 사인암, 선암계곡을 방문해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게 된다.

1일에는 고구려 문화의 숨결이 깃든 온달관광지에서 온달세트장, 온달동굴, 온달전시관 등을 관람하고 충주호 장회나루에서 수상관광을 체험한다.

특히 군은 팸 투어 기간 중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빼어난 문화관광자원과 각종 축제,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또한 이들 미술작가들은 팸 투어를 마친 뒤 각종 전시회를 통해 관광단양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는 관광단양의 때 묻지 않은 비경들이 다양한 장르의 화폭에 옮겨져 전국 갤러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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