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새마을회, '사랑의 연탄배달' 전개

2009.11.01 14:15:10

지난해 사랑의 연탄배달 장면

단양군새마을회(회장 이상락)가 2-8일까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을 전개한다.

새마을회는 이 기간 동안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가구에게 총 1만4천여장의 연탄을 직접 가정까지 배달하게 된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은 지난 2년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회비와 희망저금통 수익금 등 모두 500여만원으로 마련됐다.

이상락 회장은 "사랑의 연탄배달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지난 추석명절에도 사랑의 쌀 20㎏들이 40포대를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