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명물 가로수길 만든다

1억1천만원 투입… 메타세콰이어 250그루 식재

2009.11.15 15:15:02

단양군이 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춘면 의풍마을에 관광볼거리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의풍마을과 도접경(강원도 영월 김삿갓면)에 이르는 약 1㎞ 도로 양쪽에 높이 4m 메타세콰이어 250그루를 심고 내달 중순께 완공할 계획이다.

또 가로수 뒤편 절개지와 공한지에는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홍단풍 나무 1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특히 의풍마을은 내년 연말께 생태관광체험마을로 탈바꿈될 예정이어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은 또 하나의 관광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의풍마을은 경북(단산면·부석면)과 강원도(김삿갓면)와 3도 접경을 이루는 지역으로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으로 도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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