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생태관광 농업대학 '호평'

2009.11.29 15:04:01

단양생태관광 농업대학 프로젝트 교육생들이 지난 27일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학과별 사업계획서에 대한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단양군이 지역 혁신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단양생태관광 농업대학'이 내실 있는 수업진행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생태관광 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부터 농업과 관광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개 학부, 6개학과로 개설됐으며 올해 3학년 과정에 70명이 수업하고 있다.

학사과정은 학과별 전공심화과정과 기초프로젝트과정을 주요 교육내용으로 편성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4월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 학과 프로젝트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교육생들의 체계적인 기초프로젝트 수업을 돕고 있다.

또한 군은 앞으로도 단양생태관광 농업대학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양질의 혁신리더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프로젝트 교육생들은 지난 27일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학과별 사업계획서에 대한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친환경유기농리더학과 손재성씨의 '복령버섯 균상재배사 시스템구축'을 시작으로 모두 6개 학과 9명의 학생이 주제발표에 나서 지역 혁신리더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였으며 학생 스스로 사업성과물을 얻기 위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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