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있는' 명암지~산성간 도로 조기개통

2009.12.17 19:38:21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청주 명암지-산성간 도로가 지난달 30일 조기 개통된데 이어 지난 7일 청주외곽순환 도로인 운동동 백운교차로-월오동 목련공원 진입도로 확장공사도 준공돼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

청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기존 산성도로가 결빙시 위험성이 높아 산성신도로를 조기개통했다"며 "원활한 교통흐름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조기개통 이유를 설명.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청주청원통합 결정을 의식해 조기에 개통한 것이 아니냐"며 의미있는 시선을 보내 순수하지 못한 개통임을 은근히 주장.

이들은 "천천히 개통하더라도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개통을 해야 더 안전한 것이 아니냐"며 부실한 교통시설을 지적.

/김규철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